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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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 진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7.23 10:30
  • 호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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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혔던 수출길 재개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가 지난 16일 일본 최대 홈쇼핑 샵채널 진출 상품 출고식을 가졌다.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가 지난 16일 일본 최대 홈쇼핑 샵채널 진출 상품 출고식을 가졌다.
일본 최대 홈쇼핑 샵채널에서 판매될 흑마늘 제품들.
일본 최대 홈쇼핑 샵채널에서 판매될 흑마늘 제품들.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대표 정윤호)가 지난 16일 흑마늘 1.8톤을 일본 홈쇼핑 업계 1위 업체인 샵채널에 납품했다.


 이날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장충남 군수, 신차철 남해군상공협의회장, 경규항 (재)남해마늘연구소장, 정윤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남해흑마늘의 일본 수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일본 오사카 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15년 일본 QVC 방송 내 식품 분야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이어져 50만불 수출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정 대표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에 수출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정윤호 대표가 수출할 흑마늘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윤호 대표가 수출할 흑마늘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대표는 "그동안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힘써온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계기로 남해군 마늘의 우수성과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의 흑마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의 주 소득원인 남해마늘로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오늘 다시 일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정윤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남해군에서도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어려운 사항에 귀 기울여 지역의 수출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흑마늘 상품은 이달 말부터 일본 홈쇼핑 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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