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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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7.23 10:33
  • 호수 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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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사용여부 밝혀 소비자 알 권리 확대

 남해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소를 대상으로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 1년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내 남해군청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는 인증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가맛집, 급식소가 있는 관내 공공기관, 초·중·고·대학교,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증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860-3975~6)에 지정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과 판매 계약서 또는 국산 김치 재료 구입 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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