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매가 익어가는 고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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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매가 익어가는 고현초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1.07.23 10:56
  • 호수 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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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 배우며 행복한 멀구슬콘서트 열어
고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배우며 행복한 멀구슬콘서트`를 열었다.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배우며 행복한 멀구슬콘서트`를 열었다.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현초등학교(교장 백종필)는 지난 13일 6학년 어린이들의 `배우며 행복한 멀구슬콘서트`를 열고 상반기 학교 교육과정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어린이들은 한 학기 동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멀구슬프로젝트 배움 활동의 결실을 고현초 교육공동체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멀구슬프로젝트는 고현초 교목인 멀구슬나무를 활용한 학년별 장기프로젝트 학습인데 학년별로 중점주제가 다르며 6학년은 문화예술에 집중해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발표계획부터 발표자료, 대본까지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갯벌탐사, BOOKN MAKE, 교목 멀구슬나무, 어버이날, 공익광고 영상 등을 주제로 한 멀구슬프로젝트 학습발표를 비롯해 음악시간과 동아리시간에 갈고 닦은 사물놀이와 리코더 합주, 손의 움직임과 표정, 몸짓으로 소통하는 수화언어로 선보인 수어동아리의 수어공연, 멀구슬나무 연극, 라인댄스로 선보인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 꿈 발표,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6학년 아이들의 발표에 담긴 정성과 노력, 성장한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으며, 콘서트를 준비한 6학년 학생들도 보람이 느껴져 즐겁고 행복한 하루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필 교장은 "지난해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학교 살리기를 통해 고현면민, 고현초등학교 학생으로서 생활하며 멋지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기특하고 사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리코더 합주를 하고 있는 고현초 6학년 학생들.
리코더 합주를 하고 있는 고현초 6학년 학생들.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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