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센터 `바라`·청년학교 `다랑` 남해 대표명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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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년센터 `바라`·청년학교 `다랑` 남해 대표명소 예약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08.05 10:21
  • 호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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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집과 옛날 떡공장을 청년공간으로 재생
휴식·만남·교육·전시·공연 등 청년 상상력 무한 창출 기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센터 `다랑` 개소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청년학교 다랑 앞에서 참석한 내·외빈들의 개소식 장면.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센터 `다랑` 개소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청년학교 다랑 앞에서 참석한 내·외빈들의 개소식 장면.

 남해읍에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 공간 두 곳이 같은 날 문을 열면서 남해군이 청년친화도시의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1일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이 개소식을 갖고 남해군의 미래를 밝힐 청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가기로 했다. 청년학교 다랑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임영빈 남해대학 총학생회장, 최성훈 전 남해군청년네트워크 위원장, 곽송원 남해청년회의소 부회장 등 청년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철영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도시재생 관계자들도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은 `남해의 모두가 청년`이라는 기치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휴식·교육·프로젝트·전시·공연 등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센터 `바라`는 `바래길`과 `(청년의 성장을)바라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학교 `다랑`은 층층이 쌓인 각각의 논이 `다랭이논`이라는 장관을 이루듯 청년 한명 한명의 상상력과 활동이 모여 활력 넘치는 청년친화도시 남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명칭이다.


 남해군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청년들이 남해에서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치게 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조성사업은 2018년 남해군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특히 청년친화도시 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청년 공간`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청년센터 `바라`는 읍 도심 중심부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옥을, 청년학교 `다랑`은 `바라`와 같은 골목길에서 남산방면(남쪽)으로 140미터 떨어진 옛 떡공장을 각각 리모델링했다. 사업비는 각각 6억원과 5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공간에는 △청년 정책이나 일자리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 △청년 사무공간과 휴식과 미팅을 위한 멀티라운지 △공연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이 자리 잡았다.


 특히 청년센터 `바라`에 있는 야외정원은 군민 누구나 들러서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각종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은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청년강사 아무끼나클래스`의 수업공간으로 우선 활용되며, 청년이면 누구나 스케줄이 없는 공간을 대관해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센터 `바라`는 평일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상시이용이 가능하고 휴식 및 관람 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대관문의 ☎863-1990.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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