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강나방, 먹노린재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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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 먹노린재 주의보 발령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8.05 10:36
  • 호수 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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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예보 발령
여름철 벼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총력
먹노린재 피해를 입은 벼.
먹노린재 피해를 입은 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경지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에 먹노린재를 비롯해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주의보를 발표했다. 벼멸구와 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문고병)에 대해서는 병해충 예보가 발표됐다. 


 특히 최근 늦장마로 인해 거름기가 많은 논 등에서 잎도열병이, 친환경단지에 먹노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 그친 날 예방적 방제 약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 과장은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길목에 들어섰다. 혹명나방을 비롯해 멸구, 먹노린재, 벼잎집무늬마름병 등 여름철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가 예찰과 적기방제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초기 피해를 최소화시켜 풍년농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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