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센터도 탄소중립에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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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년센터도 탄소중립에 동참해요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1.08.05 11:02
  • 호수 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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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 천연염색 프로그램 진행
물티슈 대신 손수건, 종이컵 대신 유리·도기잔
남해군청년센터가 지난 21일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 이후 탄소중립선언과 함께 치자물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자물 천연염색 체험을 마치고 난 모습이다.
남해군청년센터가 지난 21일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개소식 이후 탄소중립선언과 함께 치자물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자물 천연염색 체험을 마치고 난 모습이다.

 남해군청년센터는 지난 21일 청년공간 개소식이 후 새 보금자리 `바라`에서 첫 공식행사로 탄소중립선언과 함께 치자물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의 부가설명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그 심각성에 경각심을 가지며 친환경생활 실천 의지를 키웠다. 이어 박경심 문화관광해설사의 지도에 따라 종이티슈나 물티슈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면 손수건에 예쁘게 치자물을 들이면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김진실 남해청년센터 팀장은 "청년공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는데 해보니까 너무 유익하고 좋아서 이 프로그램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남해청년센터는 청년공간 내에서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컵을 가져다주면 선착순 30명에 대해 키토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버리긴 아깝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컵이 있다면 청년센터에 기부하면 잘 사용될 것 같다.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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