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행 미조면 조도 이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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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행 미조면 조도 이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8.13 10:06
  • 호수 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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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방파제 보강 사업, 주민들 정주여건 개선 등 기여
제2회 섬의 날 개막식에서 배진행 미조면 조도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진행(오른쪽) 이장과 그의 배우자인 박상관(왼쪽) 조도큰섬 어촌계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섬의 날 개막식에서 배진행 미조면 조도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진행(오른쪽) 이장과 그의 배우자인 박상관(왼쪽) 조도큰섬 어촌계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기념일인 `제2회 섬의 날`의 맞아 배진행 미조면 조도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진행 이장은 지난 6일 통영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의 섬의 날` 개막식에서 조도를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2018년 제정된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하고, 섬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배진행 이장은 그동안 조도 방파제 보강 사업 등 도서 개발사업 유치에 기여했으며, 조도호 도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쓰는 등 조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남해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배진행 이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성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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