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5년간 자생 기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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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5년간 자생 기반 마련해야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8.13 10:43
  • 호수 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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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 열어
군민의 날 화전문화제 개최 논의
남해군체육회가 2021년 첫 대면 이사회의이자 제3차 이사회를 지난달 2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남해군체육회가 2021년 첫 대면 이사회의이자 제3차 이사회를 지난달 2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올해 첫 대면 이사회를 열고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의 방향성과 제28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 등과 관련해 논의를 펼쳤다. 


 2020년 남해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가 지난달 2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운데 재적이사 53명 중 28명이 참석했다. 


 박규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첫 대면 이사회를 뒤늦게 가지게 됐다. 그동안 서면이사회 등의 방법으로 여러 안건을 심의 가결했는데, 지난 이사회를 통해 6명의 이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사단법인으로 출발하는 남해군체육회의 소개를 비롯한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올해 제1차 추가경정 심의,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 방법 등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여러 전국대회 유치와 생활체육지원 등에 필요한 추가 경정 안을 심의했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5년간 국비 6억원과 군비 5억5천만원(매칭비 10% 포함)을 투입해 승마, 파크골프, 보디빌딩(1년차), 복싱(2년차), 수영(4년차) 등의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종목들이 5년간 국비 지원이 끝나면 자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야 한다고 이사들은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2차 이사회를 통해 김재실(전 남해군배드민턴협회장)·이화종(축산업)·김도원(미송새마을금고 읍 지점장)·박영학(전 예비군중대장)·박승철(전 성남체육회장)·이수봉(경찰관) 등 6명의 이사가 보선(신임)됐다.


 이와 함께 제32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0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올해 11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알렸다.


 제28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와 관련해 이사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소규모 개최를 하거나 개최를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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