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회 임시회 폐회, 21개 안건 처리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 제252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남해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활동을 거쳐 제3차 본회의까지 총 21개 안건을 처리했다.
남해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옥)는 제3차 본회의장에서 지난 7월 23일 장충남 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러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증액 요구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조속히 수립·시행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행정에 당부했다.
이어 정현옥 의원은 삼동면 봉화리 일원의 태양광발전소와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또한 하복만 의원과 김창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 유인도(조도, 호도, 노도)의 생업, 거주, 교육 등 향토사 기록·보존의 필요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행정과 예산 지원 확대를 집행부에 건의했다. <관련 기사 7면>
이주홍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군민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하다"며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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