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캐릭터 해랑이, 2022년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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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캐릭터 해랑이, 2022년 새롭게 태어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03 11:33
  • 호수 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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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발한 캐릭터 해랑이 리뉴얼 발표회
9월 중 2022버전 해랑이 선정 예정

남해군 캐릭터 해랑이가 2022년 새롭게 태어난다.
남해군은 해랑이의 `2022 버전`을 확정짓기 위한 발표회를 지난달 26일 열었다.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여러 군의원, 관련 부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개최하고, 내년 남해방문의 해 홍보를 담당할 캐릭터 해랑이 2022년 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2002년 개발된 캐릭터 해랑이의 리뉴얼 버전 후보 4개가 소개됐다.
△몸도 마음도 커진 남해군의 행복아이콘 남해랑 △청정한 남해군의 자연힐링에너지 해랑이·청랑이 △따뜻한 남해군의 정으로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는 해랑, 모시, 따시 △풍성한 자연을 품은 남해군 지킴이 해랑, 섬랑이 등이 소개됐고 컨셉과 모형이 공개됐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남해만의 상징성을 띤캐릭터 리뉴얼을 주문하는 한편 남해군의 지속적인 활용과 홍보를 당부했다.  
남해군은 발표회 후 내부 직원과 외부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남해군 캐릭터 해랑이 2022버전 후보 중 1개를 선정해, 2022 남해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군민 누구나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가이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리플렛, 책자, 캐릭터상품 제작과 홍보물품 부착 등에 활용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관광산업 업그레이드와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해 2022년을 남해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다시 찾는 국민 관광지 남해`를 비전으로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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