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액비 무료 살포를 포함한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액비 무료 살포 지원은 각종 실적을 기준으로 조합원당 액비를 최소 6포에서 최대25포까지 지원해 벼, 시금치, 마늘 등의 논밭에 살포했다. 이외에도 새남해농협은 마늘망사지원, 시금치포장재지원, 소금 지원 등 농업인·조합원을 위해 각종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한 액비는 남해군 관내 신청농업인에 한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생산되는 `참조은퇴비`를 무료로 살포했다. 지원수량은 3만1038포(조합원 1인당 평균 10포)이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30여만원이다.
　류성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농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에 있었던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라며 "매년 액비 무료 살포를 포함한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풍년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액비 무료 살포 신청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863-254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