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가 고사리장아찌, 마늘장아찌, 블루베리잼 등 3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고사리장아찌를 9월, 관내 6개소 학교급식으로 납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사리 재배부터 가공까지, 사남매식품(대표 서석완)이 가공센터에서 제품을 만들면 장아찌뿐만 아니라 삶은 고사리 등의 유통을 유통지원과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엄선한 재료에 가공센터의 기술이 더해져 맛과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과장 김행수)는 지역농산물 생산·가공·소비 순환체계 기반마련에 더욱 힘쓰고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가공센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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