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남해군보건소 업무협약
문화의 향이 퍼지는 가을의 남해도서관
문화의 향이 퍼지는 가을의 남해도서관
남해도서관(관장 류지앵)과 남해군보건소(소장 최영곤)가 양질의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0일 남해군보건소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서로 간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고령화와 코로나19 등 시기적 이슈를 반영한 사업을 신속하게 운영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두 기관은 `책과 함께 동네 한 바퀴` 걷기 챌린지 행사를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이용해 걷기 목표 달성(12만보) 후 남해도서관을 이용한(자료대출 1회)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상품(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건강독서 챌린지이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남해군 공식 커뮤니티 `남해군, 책과 함께 동네 한 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자세한 방법은 남해도서관·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 동네 한 바퀴 걸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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