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삼동~창선 국도3호선 확장"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이뤄낸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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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삼동~창선 국도3호선 확장"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이뤄낸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10 09:55
  • 호수 7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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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문 발표
남해군의회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삼동~창선 국도3호선 확장`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해군의회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삼동~창선 국도3호선 확장`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1일 남해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삼동~창선간 국도3호선 확장`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이주홍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환영문을 낭독했다. 


 이 의장은 "드디어 23년 남해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졌다"며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하영제, 김두관, 박성중 국회의원과 구덕순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향우, 누구보다 23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50만 내외 남해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단순히 터널이 생기는 것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도모하는 큰 물줄기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과 여수시가 해저터널로 연결이 되면 남해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여수시의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양 지방자치단체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남해군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3호선 삼동~창선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남해안 관광 벨트의 교통망 구축으로 서남해안 관광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되어 활발한 관광 수요창출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남해군의회는 집행부에 해저터널 개통과 국도3호선 확장에 대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사업 완공 후의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전략과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 관계부처에도 조속한 예산 확보와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시행해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착공 및 준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1999년 남해~여수간 연륙교 가설 건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 채택, 경상남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의장협의체의 뜻을 모아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에 제출, 해저터널 건설 촉구 서명 캠페인 추진 등 남해군과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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