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발족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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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발족식 열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10 10:04
  • 호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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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장 박영일 전 군수가 맡아 … 임원진 구성
보물섬 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지난달 29일 남해통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결성식에 참여해 위촉·임명된 임원들.
보물섬 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지난달 29일 남해통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결성식에 참여해 위촉·임명된 임원들.

 남해군에서도 대한민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터널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보물섬 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지난달 29일 남해통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영남권(회장 박영배) 72개 시·군·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거의 완료됐고 남해군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날 결성식을 열게 됐다.


 보물섬 남해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날 결성식을 통해 박영일 전 군수가 추진위원장을 맡았고, 부회장에는 장행복 자연보호연맹남해군협의회장·하의현 바르게살기남해군협의회장·하정호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박범석 남해대교철강 회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고문직에는 김동규 박사, 이재신 남해군노인회장, 김종철 남해향교 전교가 임명됐다.


 추진위는 "한·일해저터널은 일본 규슈에서 이키섬·대마도를 거쳐 한국에 당도하는 235km를 해저터널과 교량으로 연결하는 계획"이라며 "한·일해저터널은 한국과 일본을 하나 되게 할뿐만 아니라 휴전선을 걷어내 남북통일을 이루게 하고, 동북아 번영과 평화를 이루자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단체"라고 추진위의 설립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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