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경 서양화가 제55회 한국미술협회전 작품 출품
상태바
하미경 서양화가 제55회 한국미술협회전 작품 출품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10 10:12
  • 호수 7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품 제목 [Don't forget to remember me]
이달 9일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료 무료
하미경 서양화가가 제55회 한국미술협회전에 출품한 작품 [Don`t forget to remember me]이다.
하미경 서양화가가 제55회 한국미술협회전에 출품한 작품 [Don`t forget to remember me]이다.

 남해문화원 서양화가 선생님, 벽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하미경 서양화가가 제55회 한국미술협회전에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고 전시기간은 이달 9일(목)부터 오는 17일(금)까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하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Don`t forget to remember me>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미술협회 협회전은 55년간 이어온 현재 가장 오래된 정기전으로서 회화와 입체까지 다양한 미술분야를 한자리에 전시해 협회의 원활한 운영, 일반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최대 전시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여 더욱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의 경향을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나아가 한국미술가들의 최대 축전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하미경 작가는 "코로나19 상황이 오래 되자 사람의 감성과 인성은 점차 메말라 가고, 계산적으로 변하가는 이기심에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온다"며 "붓을 드는 작가는 아련하리만큼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그리고자 한다"고 말하며  "구상에 중점을 두지만 공간과 어두움을 밝음과 순수함으로 끌어올리고자 무던히 작은 캔버스에 가녀린 붓을 찍고 찍어 올렸다"고 작품 전시를 앞둔 지난 7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