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도무수유건축사사무소·아에아건축사사무소 공동수행
㈜도무수유건축사사무소·아에아건축사사무소 공동수행
남해군에 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된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화전도서관 증축(어린이도서관 건립)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전도서관 증축(어린이도서관 건립)은 협소한 화전도서관의 독서문화와 평생학습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비 15억500만원, 군비 14억600만원 총사업비 29억11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813㎡, 연면적 715㎡,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 예정인 사업이다.
남해군은 2020년 8월 지방재정 투자심사, 2021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도무수유건축사사무소·아에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박춘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의 디자인 컨셉 등 설계내용을 공유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박춘기 부군수는 "남해지역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 시설은 꼭 필요하다"며 "독서와 돌봄, 놀이가 있는 멋진 도서관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도서관은 2022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2월 시설공사를 거쳐 2023년 3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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