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군향우회(회장 우두원)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내고향 남해사랑 재김해향우회봉사단`이 지난달 21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재김해향우회봉사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고향인 남해군을 홍보하고 더불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지난달 17일 발족돼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을 비롯한 장충남 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발족 취지 설명, 회원소개, 내빈 인사말씀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김해향우회에서 준비한 손수건 500장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발대식 행사를 마쳤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봉사단 발족 이후 첫 환경보호 활동인 치차를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두원 회장은 "우리 재김해남해군향우회는 고향 남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준비됐다"며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을 발족한 계기로 보다 체계적,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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