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남해군수 선거 7명이 출마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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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남해군수 선거 7명이 출마 의사 밝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23 09:57
  • 호수 7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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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에 도전하는 인물은 누구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군수 재선 도전장
국민의힘, 공천 경쟁 치열할 것으로 예상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남해군 정치계에서도 내년 선거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먼저 군수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지난 15일까지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에 도전하는 장충남 현 군수(59)의 단독출마로 전망된다. 

 장 군수는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도 있고,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3호선 확장 공사 예타 통과, 남해군 신청사 건립,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반대로 LNG발전소 유치의향·철회, 읍 일방통행 시행 철회 등 결정력과 군정 조직 장악력이 약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삼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장은 당을 위해 이번 선거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의 경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문준홍(57) 남해미래정책연구소 소장, 박영일(66) 전 군수, 박종길(62) 남해군의원, 박종열(66) 전 남해경찰서장, 이주홍(58) 남해군의회의장, 이철호(65) 남해치과원장 등 6명이다. ※ 순서는 가나다 순


 문준홍 소장은 2017년 도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여러 차례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 그는 남해미래정책연구소를 통해 남해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실천하고 있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장 군수와 경합을 벌였던 박영일 전 군수는 6%차로 재선에 실패했다. 박 전 군수는 직전 군수로서 그린 남해발전상과 현재의 모습이 다르고, 많은 국책·공모사업 등을 매듭짓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전하며 경선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제8대 남해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시작하며 군수 선거 출마를 다짐한 박종길 군의원 역시 보다 나은 남해발전을 위해서는 예산확장의 필요성과 인구증대, 관광정책, 농어업인들의 복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대안 실현 등의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소견과 함께 출마의사를 밝혔다.
 2015~2016년 남해경찰서장을 지낸 박종열 전 서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는 국회 등의 넓은 인맥을 활용해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주홍 의장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고, 내년에는 지방자치법도 개정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여년간 복지행정을 경험하고 농어민, 노인 등 남해군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이철호 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과정의 불공정성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13.7%의 득표율로 낙선한 전력이 있다. 이 원장은 이전부터 꾸준히 인구절벽 남해와 지역소멸위기 타파를 위한 새로운 남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해 오며 지역 활동을 바탕으로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타천으로 거론되는 장행복(64) 자연보호연맹남해군협의회장은 민심을 살핀 뒤 올해 안으로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무소속인 최종열(66) 남해축산농협 조합장은 타천으로 거론되는 점에 감사하다며, 당장은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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