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발전연구소 개소 … "지속가능한 남해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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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발전연구소 개소 … "지속가능한 남해발전을 위하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23 10:04
  • 호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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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소재 남해발전연구소 개소식 개최
지난 10일 이철호 상임이사를 주축으로 남해발전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10일 이철호 상임이사를 주축으로 남해발전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지속가능한 남해발전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남해발전연구소(상임이사 이철호, 읍 화전로 96번길나길 5, 3층)`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0일 남해발전연구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했다. 이러한 이유로 유튜브 이철호의 남해TV와 페이스북 이철호 계정에서는 이날 개소식이 생중계로 함께 송출됐다.


 이날 경남도의회 전 의원이자 전 남해군의장인 이재열 남해발전연구소 고문이 설립취지문을 낭독했다. 이재열 고문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 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거가대교와 삼천포연륙교 개통을 통해 빨대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에 해저터널을 남해발전의 기회고 만들기 위해서는 남해가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숙박지, 음식, 체험거리들을 만들어 지역특화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저터널 이외에도 남해가 사람이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인구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여건을 개선해야 진정한 군민 복지가 실현될 것"이라며 "남해발전연구소는 남해발전의 중장기적인 발전과제를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씽크탱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호 상임이사는 "남해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뜻을 같이 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지역민이 각자가 가진 전문분야의 지식, 실천력을 제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해발전연구소는 군민이 공감하는 대안 제시, 대통합의 비전과 방안 제시, 실천하는 핵심역량 발굴·육성을 중심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 경제, 관광, 문화, 교육, 환경, 여성아동, 청년, 노인의 9개 분야를 연구과제로 삼아, 각 분야의 전문가 각계각층의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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