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신규가입·도서대출 시 예·적금 이율 우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도 쌓고 살림도 살찌우는 깜짝 독서이벤트가 진행돼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과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류지앵)·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 남해군청 화전도서관이 지난 24일 독서이벤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른바 `책과 함께 똑똑 살림 키우기` 이벤트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독서를 권장하고자 세 기관이 의기투합했다.
올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남해도서관, 화전도서관이나 삼천포도서관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하거나 3회 이상 도서대출을 한 지역주민이 확인증을 제출하면 1년 정기예탁금이나 정기적금을 가입할 때 우대이율을 적용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더 구체적으로는, 세 도서관에서 신규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0.1%, 3회 이상 도서대출을 하고 확인증을 제출하면 0.3% 우대이율을 적용받는다.
단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는 0.3% 우대이율을 받게 되고 대출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유효하다. 또 도서관 신규가입과 도서이용 확인증 1매당 우대이율 1회(해당일 계약 건 전체 포함)를 적용하며 우대이율 재적용을 받으려면 추가로 도서대출 3회 이상 이용 후 확인증을 다시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남해도서관(☎ 864-0972), 화전도서관(☎860-3871), 삼천포도서관(☎ 835-4434), 남해신협(☎ 863-36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