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축 청사 부지 재평가를 위해 주민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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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축 청사 부지 재평가를 위해 주민설명회 열어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1.10.01 10:19
  • 호수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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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부지 재평가 전 설명회 개최, 의견청취
2023년 착공 목표, 오는 12월 본격 절차 돌입
공공건축추진단과 관계자들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공공건축추진단과 관계자들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1959년 준공 이후 사용해 온 군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청사 편입부지 재평가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4일 청년문화공방 `다랑`에서 열려, 신축 부지 내의 토지소유자를 비롯해 관계자들과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앞서 2020년 5월에 편입부지 보상계획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있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됐고 이후 편입부지 보상협의와 이주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참석한 토지 소유자들은 감정평가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는 주민의 마음을 이해해 안타까움이 없도록 배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조치할 계획이라며, 현재 보상협의 진행 중인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신 청사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 공모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1~2단계 설계공모를 거쳐 12월경에 설계자를 정해 본격적인 청사신축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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