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늘단지 운영, 명품 남해마늘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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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늘단지 운영, 명품 남해마늘 홍보 추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0.08 09:56
  • 호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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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늘명품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남해군 마늘명품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남해군 마늘명품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명품 남해마늘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지난달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마늘명품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박춘기)가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기금 조성과 운용계획의 건으로 씨마늘단지 운영사업과 명품 남해마늘 홍보 추진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씨마늘단지 조성사업은 소수 정예의 군단위 작목반으로 결성한 `씨마늘연구회(대표 한진균, 회원 12명)`를 통해 생장점 배양 남도마늘을 모본으로 하여 체계적인 주아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마늘종 수익 손실 보전을 기반으로 한 지원금으로 책정했다. 2022년도에는 7.7ha 규모, 일반농가에 26톤(주아1세대 1톤, 2세대 2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혹여 종구용으로 쓰지 않고 이듬해 판매품으로 나오는 마늘의 경우 명단공유를 통해 행정과 농협이 협력해 종구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공급 후 사후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명품 남해마늘 홍보 추진사업은 TV, 온라인 등 광고매체 송출과 소비촉진 판촉활동 행사 참여를 위한 비용으로, 코로나19 장기 지속화에 따른 온라인 홍보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라이브쇼핑, 지상파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 위해 편성했다.


 박춘기 부군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명품남해마늘 홍보에 힘써야 하며 남해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마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농업인들께서도 명품 마늘 생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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