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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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본격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0.08 10:16
  • 호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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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공 후 준공·개원 2022년 9월 예정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설계 용역보고회가 지난달 27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설계 용역보고회가 지난달 27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미조면에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군수실에서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솔어린이보육지원재단 이정훈 이사, SN건축사사무소 김상언 건축사가 참석하여 향후 설계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윤정근 군의원과 권대성 미조면 이장단장 등이 참석해 밝고 쾌적한 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충남 군수는 "친환경 건축 재료와 튼튼한 마감재 사용으로 안전한 어린이집 신축이 이뤄져야 한다"며 "소음과 미세먼지를 방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신축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설계 컨설팅과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하나금융에서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국·도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 20명(만0세~2세), 연면적 170㎡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11월, 준공과 개원은 내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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