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남해군지부 지난 5일 시연회 가져
남해에서도 농업분야에 생소하지 않은 드론을 이용한 살포작업이 축산업계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김성찬 지부장)는 지난 5일, 이동면 다천 농지에서 군 관계자와 한우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NH남해방제단과 조사료 추파용 종자를 살포하는 시연회를 열었다. 드론을 이용해 나락이 서있는 상태에서 살포하므로 땅을 일구는 작업이 필요없어 노동력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김성찬 지부장은 "올해 5만평에 시범 살포해 좋은 결과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전 농축가에 홍보해 조사료 살포시 드론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농업기술센터가 기술보급 차원에서 더욱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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