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歌) 버스킹` 읍사거리 활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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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歌) 버스킹` 읍사거리 활력 뿜뿜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1.10.15 10:59
  • 호수 7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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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화공연 8일 재개, 오는 15일과 22일에도 공연
지난 6월 두 차례 공연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남해가(歌) 버스킹 공연`이 지난 8일 재개됐다. 공연을 즐기는 군민들.
지난 6월 두 차례 공연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남해가(歌) 버스킹 공연`이 지난 8일 재개됐다. 공연을 즐기는 군민들.

 지난 6월 두 차례 공연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남해가(歌) 버스킹 공연`이 지난 8일 재개됐다.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읍 도심 거리에 활기찬 기운을 퍼트리기 위해 마련된 `남해가(歌)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차 77%, 2차 59%를 돌파하는 등 위드코로나 준비가 진행돼가는 추세에 힘입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공연 재개가 결정됐다.


 지난 9일 세 번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객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현장참여 외에도 남해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공연을 생중계했다.


 이날 첫 무대는 남해문화원 색소폰클럽의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남해보물섬예술단의 전통춤, 오지민 가수의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퓨전국악, 통기타 인디밴드 `라꼬`와 어쿠스틱밴드 더 웜스의 노래, 남해의 축제무대에도 여러번 올랐던 싸군의 리얼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해가(歌) 버스킹은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6시30분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두 차례 더 펼쳐진다. 둘째 주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줄 바이올린과 통기타 연주와 저녁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파이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셋째 주에는 크레센도의 색소폰 연주와 다양한 인디밴드의 공연 등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박진평 남해군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쌓여왔던 답답함이 이번 남해가(歌) 버스킹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버스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표와 출연진은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도시재생팀(☎860-3240)이나 도시재생지원센터(☎862-7760)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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