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 남해전통시장에 온정 손길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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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새마을금고, 남해전통시장에 온정 손길 내밀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0.29 09:53
  • 호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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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계수기 전달, 전 직원 코로나19 방역 등
미송새마을금고가 지난 16일 남해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펼쳤다.
미송새마을금고가 지난 16일 남해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펼쳤다.
김정화 이사장이 남해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진일 회장에게 지폐계수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이 남해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진일 회장에게 지폐계수기를 전달하고 있다.

 MG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전통시장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남해전통시장에서 화전화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갈수록 늘어감에 따라 시장상인회의 지폐계수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폐계수기를 증정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남해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진일) 사무실을 방문해 지폐계수기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2021년도 하반기 봉사주간을 맞아 전체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출근해 전통시장 입구와 상가골목은 물론 상인 점포 내부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이번 방역은 단순히 소독을 넘어 시장상인들이 웃으며 장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방역기기 등 부속 장비와 약품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이날 방역을 실시하면서 자체 제작한 클린 마스크를 전통시장상인 등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개별적으로 배포했다.


 김진일 회장은 "전통시장의 크고 작은 어려운 점에 대해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미송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지난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봉사에 이어 추석 연휴 고객 편의를 위한 금융 업무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편의를 제공한 데 대해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미송새마을금고는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작은 곳에서부터 손님을 마중하는 환경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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