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곽영순)가 치자 빛으로 물들인 스카프로 온정을 전달했다. 창선면자연보호협의회 20여명의 회원은 지난 25~26일 창선면 대벽마을 해안가를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한 뒤 400여장의 스카프를 만들었다. 26일에는 스카프를 창선면노인대학(학장 황재환)에 300여장을 전달하고 남은 100여장은 창선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장행복 회장은 "평소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왔지만 어려운 시기에 곽영순 회장께서 지난해 7월 회장직을 맡아 뛰어난 지도력으로 창선면자연보호협의회를 잘 이끌고 주신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회장을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