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알뜰장터, 지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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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알뜰장터, 지구를 지킨다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21.10.29 10:09
  • 호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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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3차 지구와 함께하는 `알뜰장터` 열려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알뜰장터 개최
지난 17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알뜰장터에서 류경완 경남도의원이 추첨권을 뽑고 있다.
지난 17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알뜰장터에서 류경완 경남도의원이 추첨권을 뽑고 있다.

 우분트학부모기획단(단장 정기영)은 지난 17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2021년 제3차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알뜰장터에서는 아이스팩과 고무줄, 포장용 철사 등 배달 용품들을 모아 재활용률을 높이는 활동을 시작했다. 


 정기영 단장은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나면, 음식물 쓰레기가 묻은 용기들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세제를 이용한 세척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간다. 그래서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리고 용기를 햇볕에 말리는 방법을 추천한다"며 "조금 귀찮지만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분리해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이 많다. 이후 열리게 될 알뜰장터에서도 지속적인 분리 배출 운동을 펼쳐 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함께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구와 함께하는 `알뜰장터`는 지난해 10월 18일 첫 시작으로 횟수로 5회째를 맞이했다. 알뜰장터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군내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우분트학부모기획단이 펼치는 사업으로 주관은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알뜰장터는 오는 11월 21일(일) 남해군종합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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