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통일교육 긍정적 성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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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교육지원청 통일교육 긍정적 성과 나타나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0.29 10:10
  • 호수 7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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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이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가운데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 학생 63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통일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강태석 교육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통일은 우리나라가 이루어야 할 당연하고도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임을 잘 인식하고 조그만 일이라도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


 통일교육 실시 결과 학생들의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평화통일 및 북한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65.7%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2.5%가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이해의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83%가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집계됐다.


 또한 통일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북한이 평화롭게 살기 위해`(35.2%)가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한민족공동체를 위해(29.7%)`,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27.5%)`, `한국이 강대국이 되기 위해(6.3%)`, `북한주민과 함께 잘 살기 위해(1.1.%)`, `응답 없음(0.2%)`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다소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해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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