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남해를 넘어 경남축구까지 홍보한다
상태바
김대성, 남해를 넘어 경남축구까지 홍보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1.05 10:20
  • 호수 7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뛰어난 영상미, 관찰력, 성실함 등 인정받아
김대성 남해군축구협회 홍보위원장이자 경상남도축구협회 홍보위원.
김대성 남해군축구협회 홍보위원장이자 경상남도축구협회 홍보위원.

 남해군에서 축구대회나 리그가 열리는 날에는 바쁘게 뛰어다니는 심판들보다 더 바빠 보이는 사람이 있다. 대포만한 카메라를 들고 있고, 때로는 작은 카메라나 휴대에 편한 액션캠, 하늘에서 바라본 경기장면을 담기 위해 드론까지 전방위적으로 하나의 경기 장면이라도 여러 각도에서 담는 정성을 보인 김대성 남해군축구협회·보물섬남해FC 홍보위원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김대성 홍보위원장은 남해를 넘어 경상남도 전역의 축구경기가 열리는 곳에는 자유롭게 출입하고 촬영·홍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달 1일부터 김대성 홍보위원장은 경상남도축구협회로부터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는 경남축구협회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파격적인 인사다.


 경남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성 홍보위원장은 10년 넘게 남해군 축구현장을 비롯한 경남도, 전국대회 등에서 성실히 활동해와 신뢰를 받고 있다. 또, 혼자서 만들어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진·영상미가 세련됐고 고품격이라 경남축구협회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김대성 경남축구협회 홍보위원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홍보 일이고, 또 축구를 사랑하다보니 작은 과정들이 쌓여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경남축구협회 홍보위원으로서 책무가 주어진 만큼 어깨는 무겁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도전이다. 남해축구, 경남축구를 알리는 데 늘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대성 위원은 지난 1일부터 보물섬남해FC에 입사해 홍보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로써 김대성 위원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남해와 경남의 축구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