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투자하는 새남해농협, 올해 장학금 6400만원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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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투자하는 새남해농협, 올해 장학금 6400만원전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1.26 10:14
  • 호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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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400만원, 고등학생 600만원, 대학생 2400만원
새남해농협은 지난 18일 새남해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대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및 2021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18일 새남해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대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및 2021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통 큰 약속을 지켰다. 이로써 새남해농협은 올해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18일 새남해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대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및 2021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남해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2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고, 특히 고현·도마·설천초등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 5명에게도 각각 100만원씩 전달하며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초에는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남해농협 임원들이 모두 참여해 각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남해농협이 올해 전달한 6400만원의 장학금은 지난해 수여한 6130만원에 비해 27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류성식 조합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새남해농협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류 조합장은 "올해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이 있기까지 남해군의 미래적 가치를 판단해 뜻을 모아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새남해농협 관내 학교들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이어가고 있으니 지역에서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가 없으면 학교가 문을 닫고, 학교가 문을 닫으면 지역이 무너진다. 계속해서 새남해농협은 후학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후원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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