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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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합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1.26 10:33
  • 호수 7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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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 동신제&암수바위 미륵제
코로나19로 2년째 간소화 진행
오는 26일 암수바위 미륵제 예정
다랭이마을 밥무덤 동신제가 지난 19일 열렸다. 오는 26일 밤 12시에는 암수바위 미륵제가 열릴 예정이다.
다랭이마을 밥무덤 동신제가 지난 19일 열렸다. 오는 26일 밤 12시에는 암수바위 미륵제가 열릴 예정이다.

 음력 10월 15일 보름을 맞이한 지난 19일 남면 다랭이마을에서는 2021 자연유산 민속행사 `밥무덤 동신제&암수바위 미륵제`가 열렸다.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축원하는 이번 행사는 2년 연속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민이 나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집사 등 간소하게 옛 형식을 그대로 갖추고 진행돼 다랭이마을의 염원을 담았다.


 다랭이마을 밥무덤 동신제와 암수바위 미륵제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후 오는 26일에는 밤 12시에는 암수바위 미륵제가 열린다. 


 김효용 이장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다랭이마을 밥무덤 동신제&암수바위 미륵제가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간소화된 상황에서 진행됐다"며 "내년에는 꼭 본래의 동신제와 미륵제가 성사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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