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강화·미술활동,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28회기 마쳐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이재신)가 미조면 노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행복 100세, 건강 100세 노구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11월(28회기)까지 노구마을 경로당에 `2021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다양한 운동기구로 운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운동을 도입해 체력을 강화하고,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적합한 미술활동을 실시해 뇌 운동과 손 운동에 맞는 어르신 맞춤형 활동들을 추진해왔다.
회기를 마치고 지난 18일 노구마을 경로당에는 평가회가 열렸다.
특히 어르신들은 지난해와 올해 활동들을 영상으로 보면서 기뻐하며 회상하는 등 웃음을 보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근력이 많이 생겼고 새롭게 접하는 미술활동에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회기가 진행될수록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내년에도 우리 솜씨를 익히고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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