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고골프회 `남우회` 회장배 골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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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고골프회 `남우회` 회장배 골프대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1.11.26 11:06
  • 호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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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명 재경동창회장 우승, 김도재 동문 메달리스트

 재경남해고골프모임인 `남우회`(회장 신귀영)는 지난 18일 양평TPC에서 5개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골프모임을 마무리하는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만추의 계절이었지만 바람도 없이 따뜻한 날씨에 동문들과 옛 학창시절 얘기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면서 실력을 발휘한 하루였다. 라운드가 끝난 후 회원들은 하완수 사무국장 사회로 양평TPC 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신귀영 회장은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고 동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다. 남해고는 남해의 명문으로 훌륭한 선배님들과 자랑스런 후배들이 가족처럼 어울려 만남을 가지는 명문 동문회다. 이와 함께 골프모임이 날로 발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여 남우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남우회는 이날 신귀영 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다음 모임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 발표하기로 했다. 신 회장은 그동안 고생한 하완수 사무국장과 김 훈 총무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며 남우회 운영을 도울 신임 사무국장과 총무를 12월 모임에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남우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김해수 고문은 "14년 전 처음 남우회를 만들었던 옛생각이 나서 참석했더니 후배들이 남우회를 너무도 발전시켜 놀랍고 한편으로는 고맙고 자랑스럽다. 오늘처럼 동문들이 모여 우정을 쌓고 기를 돋우어 계속 번창하길 기원 드린다"고 덕담했다.


 이어 김 훈 총무의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하완수 사무국장 사회로 푸짐한 상품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남우회 신귀영 회장은 김해수, 이재균, 최영주 고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이날 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이춘명 재경동문회 회장이 차지했으며 김도재 동문이 메달리스트, 한동민 동문이 롱기스트 상을 받았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이춘명 회장은 "남우회에서 처음 상을 받는다"며 이날 저녁식사를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완수 사무국장은 "내년에는 아직 예약 관계가 미정이며 12월 셋째주 목요일에 발표하겠으니 동문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공지한 후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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