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구사업 결실, 교육으로 소통·감동의 시간 공유
상태바
행복교육지구사업 결실, 교육으로 소통·감동의 시간 공유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2.03 10:07
  • 호수 77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
역대 최초 3개 권역 구분 4일간 진행
지난달 23일 고현면 대장경문화광장에서 열린 제2권역 축제장. 남명초등학교 `다랑이 제창단`이 [우리가 꿈꾸는 것들]을 부르고 있다.
지난달 23일 고현면 대장경문화광장에서 열린 제2권역 축제장. 남명초등학교 `다랑이 제창단`이 [우리가 꿈꾸는 것들]을 부르고 있다.

행복교육지구란?
배움이 학교를 넘어서 마을로,
-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만들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는 남해군 최고, 최대의 교육축제임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각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여주는 끼와 성과물도 좋지만, 더 큰 무대에서 다른 학교 아이들에게까지 뽐내면서 뿌듯해하는 표정과 행동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이 올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는 지난달 22~24일까지 3일 동안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달 23~26일까지 4일 동안은 남해군 청소년들의 연합 연극제가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에서 진행됐다.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뽑기 만들기 체험부스다. 지난달 24일 3권역 축제장에서 달고나 뽑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과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뽑기 만들기 체험부스다. 지난달 24일 3권역 축제장에서 달고나 뽑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과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22일에는 `우리마을 다 함께하는 Day~`를 주제로 1권역(상주면, 미조면, 삼동면, 창선면) 축제가 송정 솔바람 해변 캠핑장에서 열렸다. 23일은 2권역(고현면, 설천면, 남면)축제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는 희망을 노래하다!`가 고현면 대장경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24일은 3권역(남해읍, 서면, 이동면)축제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온 마을을 품다`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는 각 권역 별로 축제 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구성해 총 58개의 체험 부스와 33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각 학교에서 동영상을 제출해 처음으로 `온라인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그때도 학생들의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올해만큼 기뻐하지는 않았었다.


 그만큼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2022년의 행복축제를 기대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달고나 뽑기 못지않게 연 만들어서 날리기의 인기도 많았다. 3권역 축제장에서 연을 만드는 아이들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달고나 뽑기 못지않게 연 만들어서 날리기의 인기도 많았다. 3권역 축제장에서 연을 만드는 아이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