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3개 권역 구분 4일간 진행
행복교육지구란?
배움이 학교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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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만들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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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는 남해군 최고, 최대의 교육축제임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각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여주는 끼와 성과물도 좋지만, 더 큰 무대에서 다른 학교 아이들에게까지 뽐내면서 뿌듯해하는 표정과 행동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이 올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는 지난달 22~24일까지 3일 동안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달 23~26일까지 4일 동안은 남해군 청소년들의 연합 연극제가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에서 진행됐다.
22일에는 `우리마을 다 함께하는 Day~`를 주제로 1권역(상주면, 미조면, 삼동면, 창선면) 축제가 송정 솔바람 해변 캠핑장에서 열렸다. 23일은 2권역(고현면, 설천면, 남면)축제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는 희망을 노래하다!`가 고현면 대장경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24일은 3권역(남해읍, 서면, 이동면)축제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온 마을을 품다`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는 각 권역 별로 축제 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구성해 총 58개의 체험 부스와 33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각 학교에서 동영상을 제출해 처음으로 `온라인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그때도 학생들의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올해만큼 기뻐하지는 않았었다.
그만큼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2022년의 행복축제를 기대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