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해중학교!" 경남초중학생체육대회서 메달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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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해중학교!" 경남초중학생체육대회서 메달 풍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2.03 10:11
  • 호수 7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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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획득
남해중학교 복싱부 선수들.
남해중학교 복싱부 선수들.

 남해중학교(교장 박상룡)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1. 경남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 복싱, 유도, 배구, 검도, 태권도 5개 종목에 참가해 풍성한 메달을 수확했다. 남해중학교는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해중 메달 풍년은 복싱으로부터 시작됐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3학년 이태민 학생을 필두로 금메달 6개(△1학년 스몰급 임영환, 모스키토급 김수현, 플라이급 김두영, 웰트급 조해승 △2학년 라이트 벤텀급 임지환 △3학년 라이트 웰트급 이태민), 은메달 1개(1학년 핀급 이정민)를 획득했다.


 복싱 종목의 기운을 이어받아 유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3학년-55kg 박지환, -60kg 김민우, +90kg 김현우, -90kg 이지우), 은메달 2개(1학년 -73kg 김태빈, 3학년 -66kg 김동언), 동메달 1개(3학년 -81kg 박성환)를 목에 걸었다.


 또, 배구 종목에서는 6인제 단체전(△3학년 백민성, 하경준, 강현우 △2학년 최지호, 이동환, 신경민, 김민혁, 이정일 △1학년 김창훈) 준우승을 차지했다.


 검도 종목은 단체전(△3학년 최민준, 백경민, 김민수, 박민재 △1학년 이선우) 우승을 거머쥐었다.


 끝으로 태권도에서는 1학년 막내들의 유쾌한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은메달 3개(-45kg 정민재, -73kg 김민석, -77kg 이예준), 동메달 3개(-61kg 강혜준, -65kg 김서준, -69kg 정영석)를  따내며 남해중의 메달수확의 대장전은 막을 내렸다.


 박상룡 교장은 "남해군체육회와 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유신 총감독의 지도력과 관리, 종목별 우수한 지도자들(복싱 박찬의, 유도 김태홍, 배구 김소연, 검도 정선일)의 지도력 등이 합쳐졌다"며 "특히 꼭 좋은 성적을 내고야 말겠다는 남해중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 남해중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중 배구부 하경준 학생은 "3학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고 좋은 성적도 거두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검도부 주장 최민준 학생은 "남해중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행복하고 학교를 빛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남해중학교 유도부 선수들.
남해중학교 유도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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