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ㆍ자봉센터 ‘나눔문화 확산’ 협력키로

7일 협약식, 체계적인 봉사활동 기대

2013-05-09     김태웅 기자

지난 7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은 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심)와 ‘나눔 문화 확산 협약식’을 맺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학과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자원봉사 사전신고와 봉사 결과 통보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교류 ▲봉사활동 체계적 관리 ▲자원봉사자 해외연수 등을 약속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의 봉사활동 만족도와 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학생들의 자아실현 및 인성함양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