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오는 21일(화)까지 총6일간 민생조례안 등 8건 심의

2017-02-21     강영자 기자

남해군의회(의장 박득주)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총6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미선 의원의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촉구`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민생 조례안 등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21일(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주요안건으로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해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기획행정위원회는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4건의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해수욕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득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군의회로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가축전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예방 및 각종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