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못말리는 재능나눔 열정!!

화전봉사회, 덕월마을 안길 도색 작업 시행

2017-07-18     남해타임즈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5일 남면 덕월마을(이장 김석윤) 일대에서는 봉사회원과 마을청년 등 40여명이 모여 마을 담장 도색 작업에 땀을 흠뻑 흘리고 있었다.

화전적십자봉사회(회장 박호동) 회원 30여명과 마을청년이 2017년 농촌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모여 마을 안길 담장 700m를 깨끗이 단장한 것이다.

덕월마을 안길은 벽화가 그려진 지 10년이 지나면서 많이 퇴색된 것을 이번 화전봉사회의 재능나눔활동으로 다시 산뜻하게 변모했다.

김석윤 이장은 "화전적십자의 재능나눔활동으로 인해 마을이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밝은 웃음을 띠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촌재능나눔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고 농림식품부에서 후원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화전적십자 봉사회는 2017년도와 2018년도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화전적십자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