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선이 곧 행복선, 교통선 지키기 캠페인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경찰서 등 관내 35명 참여

2017-11-02     전병권 기자
남해의 아이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위해 지난달 30일 남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남해초등학교 입구에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함께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남해교육과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관내 여러 기관들이 캠페인을 펼쳤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달 30일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경찰서, 남해군녹색어머니회, 남해군학교운영위원회, 남해군모범운전자회, 남해초등학교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등교시간부터 남해초등학교 정문에서 차량 운전자의 정지선 지키기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동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매 캠페인마다 참석하는 김호익 교육장은 "보물섬 남해의 교육품격이 높아질수록 아이들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하며, 어른들이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하는 경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