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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남해타임즈

`예`라고 말하면 
너와 나의 문
세계의 창들이 
활짝 열린다 
온갖 즐거움이 
그 길 따라 열린다

`아니오`라고 하면 
너와 나
그리고 세계 사이에 
두꺼운 벽 쌓인다 
갖가지 비참이 
그 마음으로 자란다 

`아니오`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우리를
벽에 붙들어 매지만 
`예`는 
고해(苦海)를 넘어 갈
날개를 돋게 하고 
비상(飛上)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