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다초초 총동창회 신임회장 취임

10일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2018-03-15     김태웅 기자
김영진 신임회장(오른쪽)이 차만두 전 회장에게 넘겨받은 회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다초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영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남해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다초초등학교 총동창회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광동·박미선 군의원 등의 내빈과 기수별 동창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창회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창회 육성발전에 기여한 제15대 다초초등학교 차만두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차만두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동창회는 4천여명의 동문들이 어느 동창회보다 단결하고 합심을 잘하는 동창회로 칭송을 받고 있다.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총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16대 김영진 총동창회장은 차만두 전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며 "전통과 역사, 그리고 뛰어난 회원 간 화합을 자랑하는 다초초 총동창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부담스럽지만, 역대 회장단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더 발전하는 동창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