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에 온 춘설(春雪)

2018-03-22     한중봉 기자

오는 봄에 샘이 났을까. 한겨울에도 보기 힘들었던 눈이 봄에 내렸다. 해마다 이 맘 때면 추위가 한차례 극성을 부리긴 한다지만 3월 중순의 눈은 여전히 이채롭다. 절기상 춘분인 어제(21일) 남해시대신문사가 있는 소입현 고갯길에서 바라 본 남해읍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