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2018 `귀농사관학교` 문 활짝

5개 시·군에서 선발된 귀농인 14명 대상… `화훼·농촌관광과정` 운영

2018-05-10     전병권 기자
2018 귀농사관학교에 입학한 귀농인 14명과 홍덕수 총장이(왼쪽에서 네 번째) 대학본부 원형광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하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현)이 경상남도 `2018년 귀농사관학교`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경남도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화훼·농촌관광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귀농사관학교는 5개 시군에서 선발된 귀농인 14명(남해8·창원 1·진주1·하동2·산청2)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화훼과정 14주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농촌관광과정을 6주로 총 20주,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화훼과정은 원예작물영양과 재배환경, 남해시금치 재배법, 수목생리현상 및 진단, 원예식물번식과 육묘실습, 기능성허브식물의 생산과 이용방안 등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농촌관광과정은 농촌체험관광 운영사례와 경영마인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기법, 농촌관광과 SNS마케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의 이해 등 농촌관광 전문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과정별 교육과정은 현장교육과 개별코칭 중심의 `실전형 교육`으로 편성해 새내기 귀농인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