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0회 이충무공 기향제례 봉행

노량해전서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2018-12-27     강영자 기자

제420회 이충무공 기향제례가 지난 16일, 사적233호 남해충렬사에서 있었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가 주관한 이날 기향제례에는 세찬 겨울비에도 불구하고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 여동찬·김창우·이주홍·정현옥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유림,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무공 기향제례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왜적이 쏜 유탄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남해군 충렬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장충남 군수가 초헌관을, 박형재 설천면장이 아헌관을, 김정렬 남해향교 의전장의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