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장년 축구 경남대회에서 저력 발휘

제3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군부 우승

2019-04-05     김태웅 기자

남해군팀이 `제3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참가해 장년부 군부 우승을 하고 돌아왔다. 경남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는 지난달 30, 31일 창녕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개최, 20~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시부, 군부), 50대 노장부(시부, 군부), 60대 실버부(시부, 군부), 70대 황금부, 여성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80여개팀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해군팀은 40대 장년부에 출전, 첫 경기에서는 4대2 점수로 의령군을 누르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1대0으로 거창군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산청군과 격돌, 공방을 거듭한 결과 3대3의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해군팀은 이번 대회에서 장년부 군부 우승 외에도 입장상과 최우수선수상(유동현), 지도자상(고재영), GK상(김대성)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