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동산마을 갯벌개방에 800여명 운집

2019-04-11     김종수 기자

남해읍 동산마을 앞바다 갯벌이 지난 6일 전격 개방돼 전국 각지에서 800여명의 사람들이 조개를 캐러 왔다. 참가자들은 물때에 맞춰 오후 1시부터 우럭조개, 바지락, 불통조개, 떡조개 등 다양한 조개들을 채취했다.

하지만 갯벌 면적에 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바람에 몇몇 참가자들은 수많은 경쟁자들의 틈새에서 도저히 본전을 뽑을 자신이 없었던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고 환불해 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