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열린다

13일 낮 12시부터 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19-04-12     한중봉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남해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13일(토) 오후 12시부터 사전행사로 남해읍 사거리에서 리본나눔을 하고 오후 4시부터 1부 본행사로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2부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생일`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세월호 기억 활동을 하는 이들이 기억 물품과 전단지를 후원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 중인 권창훈 씨는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참사로 안타깝게 떠난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