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싸움판 `우왕전` 마늘축제장 찾는다

올해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단체로 선정된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찾아가는 소싸움판 `우왕전`이 오는 6월 7일(금) 오후 5시,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소싸움판 `우왕전`은 축원 한마당(길놀이-성주풀이), 풍물 한마당(영남 매구굿-개인놀이), 소싸움 한마당, 대동한마당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서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군민들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객들에게 영남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신명나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펼칠 전통예술원 `놀제이`는 영남지역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영남의 가락, 춤사위, 민요를 활용한 전통 창작작품을 꾸준히 개발·공유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중봉 기자